노래, 춤, 비주얼 다 되는 '육각형 아이돌'의 등장! 당신이 아홉(AHOF) 제이엘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

cunny-issue 2025. 7. 26.

K팝 씬에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한 '괴물 신인' 아홉(AHOF)의 멤버, 제이엘(JL)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데뷔와 동시에 K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이 엄청난 아티스트,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필리핀에서 온 '샤이닝 스타', K팝의 문을 두드리다

먼저 제이엘의 기본 프로필부터 살펴볼까요? 본명은 제이 로렌스 개스퍼(Jay Lawrence Gaspar), 2004년생으로 필리핀 마닐라 출신입니다.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는 사실 한국에서 데뷔하기 전, 이미 필리핀에서 PLUUS라는 보이그룹으로 활동하며 무대 경험을 쌓은 실력파였답니다.

하지만 K팝의 본고장, 한국 무대를 향한 그의 꿈은 더 컸습니다. 결국 그는 SBS에서 주최한 글로벌 오디션 '유니버스 리그'에 참가하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죠.

부동의 1위! '유니버스 리그'를 평정한 육각형 아이돌

'유니버스 리그'에서 제이엘의 존재감은 단연 압도적이었습니다. 노래, 춤, 비주얼, 인성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육각형 아이돌'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거든요. 참가자 중 유일하게 모든 팀 감독의 선택(3 PICK)을 받은 것은 물론, 단 한 번도 벤치(후보)로 밀려난 적 없이 모든 경연에서 주전 자리를 꿰찼습니다.

팬들의 엄청난 지지 속에 그는 프로그램 내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고, 최종 파이널에서도 이변 없이 당당히 1위로 아홉(AHOF) 멤버가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준비된 스타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행보였습니다.

노래? 춤? 랩? 못하는 게 없는 '올라운더'의 정석

"아니,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데 춤까지 잘 춘다고?"

팬들이 제이엘을 보며 가장 놀라는 부분입니다. 그는 팀의 핵심 보컬을 맡을 만큼 뛰어난 가창력과 성량을 자랑하는데요. '유니버스 리그' 시절 거의 모든 무대에서 메인보컬로 활약했을 정도입니다. 특히 데뷔 후 '더쇼' 1위 앵콜 무대에서는 무대를 뛰어다니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여 모두를 경악게 했죠.

그런데 댄스 포지션으로 분류될 만큼 춤 실력도 어마어마합니다. 시그널 송 'We Ready'에서 팀의 센터를 맡아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춤의 강약 조절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가끔 맡는 랩 파트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하니, 그야말로 '올라운더'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방탄소년단 뷔+장하오 닮은꼴? 입덕을 부르는 비주얼

제이엘은 아홉의 '입덕 요정'으로도 불립니다.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고양이상 외모에, 웃는 모습이 특히 매력적이라는 평이 자자한데요. 오디션 참가자들이 직접 뽑은 '센터상'에서 2위를 차지했을 만큼 이미 비주얼은 공인받은 셈이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방탄소년단 뷔와 제로베이스원 장하오의 분위기가 섞여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답니다. 이런 눈부신 비주얼 덕분에 아홉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팬들도 많다고 하니, 팀의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네요!

알고 보면 눈물 많은 '김치 왕자'? 반전 매력의 소유자

무대 위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지만, 무대 아래 제이엘은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합니다. 밝고 쾌활하면서도 눈물이 정말 많아서 멤버들이 '팀의 공식 울보'로 인정했을 정도죠. 겉은 강해 보이지만 속은 무척 여리다고 해요.

게다가 외국인 멤버임에도 스스로를 '김치 마스터', '김치 왕자'라고 부를 만큼 김치를 사랑하는 모습이나, 숙소에서 방보다 거실에서 자는 걸 좋아하는 엉뚱한 모습까지! 이런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이 팬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데뷔 10일 만에 3관왕! K팝의 역사를 새로 쓰다

자, 이제 제이엘과 아홉이 써 내려가고 있는 놀라운 기록들을 살펴볼 시간입니다.

데뷔 전 팬미팅 매진: 데뷔 전인 올해 2월, 필리핀에서 연 스페셜 팬미팅에 무려 4,000명의 팬이 몰렸습니다.
데뷔 10일 만에 음악방송 3관왕: 데뷔곡으로 '더쇼', '쇼! 챔피언', 그리고 '뮤직뱅크'까지 단 10일 만에 1위 트로피를 3개나 거머쥐었습니다.
필리핀인 최초 지상파 1위: 특히 '뮤직뱅크' 1위는 필리핀 국적 가수 최초의 지상파 음악방송 1위라는 대기록입니다. K팝의 역사가 새로 쓰이는 순간이었죠.